■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정성호 /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지사의 무료변론 논란을 둘러싸고 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측이 연일 신경전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 측은 오늘도 당시 사건의 변론을 맡았던 변호사들에게준 수임료를 모두 공개하라고 계속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어제는 이낙연 후보 측 입장을 들었죠. 오늘은 이재명 후보 측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의원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무료 변론 논란은 잠시 뒤에 여쭙고요. 먼저 순회경선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대전 충남 그리고 세종 충북 투표 결과,이번 주에 나오는데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 결과가 나오는 거죠?
[정성호]
그렇습니다.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정성호]
저희가 현재까지 나온 여론의 추세라든가 또 당 우리 캠프 자체의 조사라든가 현장의 분위기를 들어보면 상당한 정도로 앞서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상당히 앞서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민주당 경선 방식은 선거인단이 투표를 하는 거잖아요. 1차 슈퍼위크가 곧 있죠?
[정성호]
네, 12일 끝납니다. 다음 주에 대구경북 포함해서 12일 다 같이 발표하게 되죠. 1차 선거인단들의 결과를.
상당히 중요한 선거 국면인데 지금 무료변론 논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무료변론 논란을 놓고서 이낙연 캠프에서 계속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있잖아요. 이재명 캠프에서는 이번 공방이 네거티브전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정성호]
가장 기본적인 팩트, 사실 관계가 확인된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네거티브라기보다도 제가 보기에는 가짜뉴스 수준의 공세가 아닌가. 패색이 짙어지니까 정책 얘기는 하나도 하지 않고 거의 가짜뉴스 내지는 네거티브 공방만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 경선이 시작됐는데 후보가 우리 국민들과 당원들과 함께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건지. 그의 비전과 가치, 정책을 이야기해야지 초지일관 네거티브만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제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위원장을 연결해서 저희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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